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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정상회의

경제,사회,테크,비즈니스

by 적새매 2021. 6. 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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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란?
G7(Group of Seven)은 소위 선진국 7개 나라로 구성된 모임으로 캐나다와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영국, 미국이 속해있는데요. 일 년 내내 G7 회원국 장관들과 관계자들은 회의를 열고 협정을 맺으며 국제 행사에 대한 공동 성명을 발표합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행사는 각국 정상들이 마주 앉아 가장 큰 현안에 관해 이야기하는 연례 정상회담입니다. 올해 정상회담에서의 주요 화제는 코로나 19 백신과 기후변화인데요. 올해 G7 정상회담에는 G7 국가 이외에 인도와 한국, 호주가 초청되어 정상회담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백신 10억회분 기부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7개국 정상들이 코로나19 백신 생산량을 확대하고 국제 배분 계획 등을 통해 최소 10억회분을 전 세계에 공급한다"는 내용에 합의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10억회분 가운데 5억회분은 미국이, 1억회분은 영국이, 3천만회분은 프랑스가 기부 의사를 밝혔는데요. 하지만 일본은 사실무근이라며 당황스럽다는 입장을 표출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견제
또한 G7 정상들은 중국의 거대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에 대한 대응으로 새 글로벌 인프라 계획에 합의했습니다. 중국의 일대일로와는 반대로 '가치를 따르며, 기준이 높으며, 투명한 파트너십'을 제공하겠다는 것입니다. 중국의 일대일로는 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인데요. 중국은 이를 통해 전 세계 100여개국과 협력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중국, 비시장 경제국가로 지정?
이에 더해 G7 정상들은 중국의 비시장 정책과 관행 해결을 위해 집단적 접근법을 계속 협의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시장'인데요. 현재의 WTO 체제에서 중국이 '비시장 경제국가'로 지정되면 WTO 회원국들이 중국 업체들의 덤핑 수출에 대한 조사를 착수할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저가 수출로 막대한 이득을 누려 온 중국 기업들이 향후 추가적인 반덤핑 관세 부담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게 되는 것이죠.

한국은?
한국은 G7 확대 회의 1세션과 2세션, 3세션에 초청국 자격으로 참석하였는데요. G7 확대 회의 1세션(보건 세션)에서는 앞으로 개도국에 백신 지원을 위해 코백스 AMC에 대해 올해 1억달러를 공여하고, 내년 1억달러 상당의 현금이나 현물을 추가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각국 총리들과 그린 뉴딜, 수소경제 등을 주제로 회담을 나누며 긴밀한 협력 관계를 제안했습니다.

※ 우리나라는 G7에 2년 연속 초청을 받았는데요. 한국을 포함한 G8 정상회담을 보는 날이 오기를 기다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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