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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 제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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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적새매 2021. 12. 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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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블 바라보는 스마트폰 폼팩터

요즘 스마트폰 폼팩터 시장은 폴더블폰을 중심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폴더블폰 시장은 삼성전자가 완전히 장악한 모습인데요. 현재 폴더블폰 시장에서 삼성의 점유율은 75% 수준입니다. 샤오미와 화웨이 등 일부 중국 스마트폰 업체가 폴더블폰을 출시하긴 했지만, 기술력에서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입니다. 



그러나 최근 중국을 중심으로 폴더블폰을 넘어 "롤러블폰"이 출시될 움직임이 보입니다. 중국의 LG전자가 지난 4월 스마트폰 사업에서 철수를 결정한 이후, 중국은 "롤러블폰 최초"라는 타이틀을 위해 빠르게 움직였습니다. 중국의 스마트폰 업체 오포는 오는 14일 롤러블폰을 공개할 전망인데요. 화웨이와 TCL 등 다른 업체들도 롤러블폰 특허를 출원하거나, 폴드앤롤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롤러블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더욱 격해지는 스마트워치 경쟁

원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주도하던 스마트워치 시장에는 구글과 메타 같은 빅테크가 참전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내년 3월 "로한"이라는 코드명의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구글은 스마트워치용 운영체제(OS) 개발 경험을 무기로 차별화된 스마트워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메타 역시 내년 출시를 목표로 사진 촬영 등 SNS 활동에 최적화된 스마트워치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중국의 전기차 업체 비야디(BYD)도 차키를 대체할 수 있는 스마트워치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금까지 밴드 형태의 디자인을 고수하던 샤오미는 최근 판매량이 저조해지며 스마트워치로의 전환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스마트워치 시장의 절대 강자는 애플이지만, 점점 더 많은 경쟁자가 시장에 진입하는 중입니다.


메타버스를 등에 업은 XR 헤드셋

메타버스 트렌드에 힘입어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둘 다 구현이 가능한 확장현실(XR) 헤드셋 개발에도 탄력이 붙었습니다. 특히 애플이 내년에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 XR 헤드셋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애플은 XR 헤드셋에 자체 개발한 M1칩을 탑재해 헤드셋이 독자적으로 맥북 수준의 성능을 낼 수 있도록 개발할 전망입니다. 



현재 XR 헤드셋 시장은 메타(구 페이스북)의 오큘러스가 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메타는 내년 여름 "프로젝트 캠브리아"라는 새 XR 헤드셋을 출시하며 다시 한번 앞서나가겠다는 각오입니다. XR헤드셋은 스마트글래스와 더불어 "공간 컴퓨팅"이라고 불리는데요. 삼성과 MS, 구글 등 여러 빅테크들은 이미 공간 컴퓨팅을 미래 먹거리로 인식하고 디바이스 혁신을 시작했습니다.

※ 여러 하드웨어 제품의 혁신을 요약하자면 "스마트폰을 넘어서"인 것 같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음 세대 디바이스 시장에서 우위에 서기 위해 지금도 많은 기업들이 혁신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 오늘의 1분뉴스

삼성-LG, OLED 손잡을까
삼성전자가 QD-OLED TV를 내년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의 OLED를 공급받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삼성전자는 LG의 OLED를 공급받아 OLED TV를 투트랙으로 출시할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삼성전자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으나, 업계에서는 과거 LCD처럼 OLED 패널에서도 두 회사가 협력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롯데, 에어택시 경쟁 합류
롯데가 인천공항-잠실을 잇는 UAM 실증 비행을 추진하는 협약식을 체결하며 UAM 산업에 뛰어들었습니다. 롯데는 UAM 신사업에 뛰어들며 기존에 보유한 관광, 쇼핑 인프라와 항공 교통을 연결해 시너지를 내겠다는 전략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한화시스템, 현대차 등이 UAM 산업에 뛰어들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빗썸·코인원·코빗, 트래블룰 솔루션 구축
내년 3월 25일부터 트래블룰 규정이 시행되는 가운데,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코인원·코빗이 공동 대응에 나섰습니다. 3개사의 합작법인 코드는 내년 1월부터 자체 개발한 트래블룰 시스템을 가동하고, 규제에 맞춰 시스템을 고도화한다는 계획입니다. 트래블룰은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가 자금세탁 방지를 위해 가상자산 전송 시 송수신자 정보를 모두 수집해야 하는 의무를 가상자산 사업자에 부과한 규제입니다.

중국 BOE, 내년 아이폰 OLED 2배 공급
중국 최대 디스플레이 업체 BOE가 최근 애플 아이폰13에 OLED 패널 공급을 시작하면서 중소형 OLED 시장에서 국내 업체들을 빠르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현재 아이폰 13에는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이 탑재되고 있지만, 내년부터는 BOE가 생산한 OLED 패널도 함께 탑재됩니다. 국내 업체와 비교해 기술 수준이 여전히 2년 정도 차이가 나지만, 중국 유일의 아이폰13 OLED 패널 양산 업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애플, 중국 사업 위해 비밀 계약 맺었다
애플이 지난 2016년 중국 내 사업을 위해 중국 정부와 비밀 계약을 맺었던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계약에는 중국 업체의 부품을 더 많이 사용하며, 중국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며 중국 기업에 투자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애플페이, 아이클라우드, 앱스토어 등의 서비스가 중국에서 제재를 받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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